시카고한인회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시카고 한인사회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다음 세대에 이어가겠다는 뜻을 함께 나눴다.

시카고한인회가 주최한 제81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이 지난 8월 15일(토) 윌링의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1945년 8월 15일 그날을 기억합니다’, ‘광복 81년, 자유와 평화의 빛을 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시카고 지역 한인사회 인사와 단체 관계자, 동포들이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화랑 시카고 청소년재단 시카고 챕터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홍상우 시카고총영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했다.

제3회 전미주장애인체전 시카고 선수단 출격…

재미대한시카고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3회 전미주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출정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5월 19일 글렌뷰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선수, 부모,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6월 5~6일 텍사스 달라스에서 개최되며, 약 1,000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시카고 선수단은 볼링, 피클볼, 탁구, 콘홀 등 6개 종목에 출전하며 선수단과 지원 인력을 포함해 총 46명이 참가한다.

백민애 수석부회장은 지난 대회 종합 4위에 이어 이번에는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허재은 한인회장이 단장을 맡고 최은주이사장과 김상환부회장이 부단장으로 참여해 선수단을 지원한다.

한인사회도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일일식당 모금 행사와 익명의 5,000달러 기부, 재향군인회의 1,000달러 후원 등 따뜻한 지원이 이어졌다. 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편견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수 대표 김선유 선수는 대회 참가 자체에 큰 의미를 느낀다며, 새로운 친구들과 교류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라고 전했다. 선수단은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