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슈나이더 연방하원의원, 시카고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특별 오찬


일리노이주 제10연방하원 선거구를 대표하는 브래드 슈나이더(Brad Schneider)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10월 29일(목)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특별 오찬을 갖고 지역사회 주요 현안과 한미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시카고한인회 외교정책위원회(위원장 이진)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경제·정치·교육·사회복지·재향군인·종교·문화예술·차세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슈나이더 의원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비즈니스 활동도 활발한 일리노이 제10선거구를 대표하는 6선 연방하원의원으로, 오랜 기간 시카고 한인사회와 교류하며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가져왔다.
이날 오찬에서는 건강보험(Healthcare), 이민자들의 생활과 권익, 시민권 및 인권(Civil Rights·Human Rights), 연방 법안 H.R. 1에 따른 사회복지정책 변화 등 한인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슈나이더 의원은 인사말에서 2012년 처음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했을 당시부터 한인사회와 맺어온 인연을 회고하며, 오랜 기간 함께해 온 한인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과 한인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각자의 활동 분야에서 경험한 지역사회 현안과 정책적 어려움을 전달했으며, 슈나이더 의원은 관련 질문에 답변하며 의견을 나눴다.
허재은 시카고한인회장은 “현업에서 실무적으로 해당 지역 거주민들의 복지와 생활 향상을 위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하원의원과의 만남이었다”며 “슈나이더 의원의 관할 지역인 제10지구에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한인 커뮤니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이어 “주고받은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간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 장소와 한식 도시락을 후원한 한울종합복지관은 슈나이더 의원에게 특별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한인 연장자와 이민자 가족들을 위해 보여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손지선 한울종합복지관 사무총장은 “슈나이더 의원께서는 오랫동안 한울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며 한인 연장자와 이민자 가족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손 사무총장은 특히 “이번 만남을 통해 H.R. 1 법안에 따른 메디케이드와 SNAP 지원 축소 등 우리 지역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명주애(Jennifer Chang) 몬스터교육재단 회장도 “슈나이더 의원께서 시간을 내어 한인사회 구성원들을 만나주시고, 우리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경청해 주셨다”고 말했다.
명 회장은 “한인사회 안팎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다양한 분야의 한인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있어 무척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사회와 진행을 맡은 이진 시카고한인회 외교정책위원장은 슈나이더 의원과 한인사회가 오랜 기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슈나이더 의원은 한인 지역사회와 꾸준히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한인 동포들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명확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슈나이더 의원이 하원 세입위원회와 외교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제와 외교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현안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울종합복지관이 정성껏 준비한 한식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협력과 향후 교류 확대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슈나이더 의원이 참석자들과 개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단체사진을 남기며 특별 오찬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