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 대 회장 서이탁
2017.07 - 2019.06
서이탁회장은 심기영, 이국진회장에 이어 세번째 변호사 출신 한인회장이다. 서이탁 회장은 “남에게 돌 던지지 말자“는 믿음을 가진 장로 한인회장이었으며, 이근무 이사장도 독실한 크리스챤 장로였다. 서이탁회장은 한인회의 분위기를 온유한 사회 풍토로 만들려고 힘썼다. 그가 한인회장이 된 진정한 이유는 ‘책임감’ 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서이탁 회장은 1세대의 사업장이 흔들리고, 2세들의 비전과 꿈이 결여되고 연장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때에, 흔들리지 않고 준비된 커뮤니티를 이루고자 노력했다. 임기 중 가장 큰 업적은 한인회와 지역주류사회와의 연결사업이었다. 그는 처음으로 시카고 근교 서버브의 시장 10여명을 초청해서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한인들은 각자 자기 지역의 시장을 찾아가 얼굴을 맞대고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고충, 대책마련 등을 격의없이 토론한 값진 간담회 자리를 가젔다. 임기 중 또 다른 업적은 한인회 건물에 정리되지 않은 서류 뭉치 박스를 추려 전산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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