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 대 회장 김창범

1980 -1982

동우회 회장, 체육회 회장, 한인사회발전협의회 회장, 15대 한인 회장, 미주 총연 이사장 등 초창기 큰 단체의 리더로서 카리스마를 지닌 일꾼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긴 한인회 역사에서 ‘무관의 제왕’ 처럼 한인사회에 관심을 갖고 역대 회장들과 연대해서 소통하고 자문역을 마다하지 않고 참여해 왔다. 김창범 회장은 최초로 풀타임 한인 회장으로 일했다. 1981년 한인회관 개관식을 주관했으며, 다운타운 힐튼호텔에서 3번씩이나 연말파티를 열었고, 피크닉도 3번 가졌다. 피크닉에는 3,000여명이 참석했고, 연말파티에는1,500 여명이 모였다. 1981년 일본교과서 왜곡 규탄대회를 가졌다. 1982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맞아 다운타운 퍼레이드에 꽃차 60대를 동원하여 대대적인 행진을 했다. 그 밖에 국제 민속제 행사에도 참가하고, 한인동포들의 주소록과 시카고 한인회보도 발간했다.

한인역사박물관